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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현역이다] 예비 귀농인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베스트3

입력 2014-08-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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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종합센터
귀농귀촌 종합센터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달 1일 개소한 귀농귀촌 종합센터에는 이러한 열기를 반영하듯 귀농귀촌에 관해 여러 질문들이 들어온다.

귀농귀촌 종합센터는 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자금에서부터 지역, 작물 선택에 관한 부분까지 귀농과 귀촌에 대한 종합적인 부분을 상담해주고 있다.

그렇다면 예비 귀농인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무엇일까. 질문은 어떤 문제에 대해 잘 몰라 궁금할 때 하는 것으로 이에 대한 해답이 나온다면 귀농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7일 귀농귀촌 종합센터에 귀농인들이 그동안 가장 많이 하는 질문과 그 답을 알아봤다.

-농업창업자금과 주택구입자금에 대한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은
“귀농인에 대한 지원정책은 중앙정부 차원의 융자지원과 지자체의 보조 사업이 대표적이다. 우선 중앙정부에서는 농업창업자금과 주택구입자금을 융자 지원해준다. 농업창업자금은 가구당 2억원 한도 내에서 연리 3%로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을 조건으로 한다. 주택구입자금은 5천만원 한도 내에서 연리 2.7%(65세 이상은 2%)로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이 조건이다.
지자체의 지원정책은 예산형편이나 지역의 특성에 따라 137개 시군별로 정책이 다르다. 귀농인에게 이사비용(집들이비용)으로 30만원에서 50만원씩 보조해주거나 농업창업자금 4백만원, 노후주택 수리비 5백만원을 보조해주는 지원이 있다. 센터는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을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융자 지원 대상은
“정부에서는 융자 지원을 받기 위한 기준을 두고 있다. 귀농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자, 농과계 학교 출신자, 또는 영농경력 3년 이상을 자격으로 하고 있다. 도시에서 생활하던 사람이 무작정 융자지원만 받아 귀농을 한다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정부는 이를 방지하고자 자격요건을 제한하고 있다. 농촌에 대한 현실을 알고 융자 지원을 신청하라는 취지이다. 융자 지원 대상에 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

-귀농 교육, 어디서, 어떻게
“자신과 가까운 지역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관과 일정을 많이 묻는다. 무상교육을 받고자 한다면 귀농 후 각 시군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교육을 받으면 된다. 또는 도시에서 귀농하기 전에 교육을 먼저 받고 싶다면 정부에서 지정한 민간교육기관을 알아보면 된다. 교육비의 70%를 정부에서 보조하고 30%는 자기 부담이다.”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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