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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SBS '용팔이'서 상속녀 독기 뿜는다

입력 2015-06-1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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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사진제공=인스타일)
브릿지경제 이희승 기자 = 배우 김태희가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용팔이’로 2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태희는 ‘용팔이’에서 경영권과 유산을 가로채려는 오빠에 의해 깊은 잠에 빠진 한신그룹 상속녀 여진 캐릭터를 연기한다. 극적으로 의식을 찾은 여진은 자신을 깊은 잠에 빠뜨린 이들을 상대로 무서운 응징에 나선다.

실력 최고의 외과의사 용팔이 ‘김태현’은 주원이 연기한다. 불우한 가정환경에도 악착같이 공부해 의사가 됐지만 아픈 여동생을 책임지느라 돈만 많이 준다면 조폭 불법 왕진 아르바이트까지 마다하지 않는 인물이다.

신예 장혁린 작가가 구상한 오리지널 작품으로 ‘신의 선물-14일’의 이동훈 PD가 연출을 맡았다.

김태희는 12일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재벌 상속녀의 역할을 새로운 캐릭터로 보여주고 싶다”며 “오랜만의 한국 작품 출연이라 무척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사 측은 “현재 ‘캐스팅 마무리 단계이며 곧 촬영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용팔이’는 현재 방송 중인 ’가면‘ 후속으로 오는 8월 첫 방송된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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