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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제14회 한독학술상’ 수상

콜레스테롤 변이와 질병 연관성 밝혀 … 3년간 SCI 학술지 19건 게재

입력 2018-05-0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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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대한당뇨병학회가 주관하고, 한독이 후원하는 ‘제14회 한독학술상’(Young Investigator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승환 교수는 콜레스테롤 변이가 각종 질병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단순히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을 넘어 수치를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해야 심근경색·뇌졸중·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결과는 지난해 12월 국제 학술지인 ‘유럽심장학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게재됐다. 그는 최근 3년간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학술지에 19편의 관련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한독학술상은 만45세 이하의 대한당뇨병학회 회원 중 국내 당뇨병 연구 발전에 기여한 이에게 주어진다. 최근 3년간 저명한 국제 학술지에 제1저자 또는 책임저자로 발표한 연구논문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내달 광주 김대중컨벤션홀에서 열리는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개최된다. 이 교수에게는 약연상과 부상 1000만원이 주어진다.

김선영 기자 sseon0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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