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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난임센터, 맞벌이 난임부부 조기진료 실시

화요일 제외 평일 오전 7시30분부터 한 시간 … 교수 5명 요일별 진료

입력 2018-05-0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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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황 분당차병원 난임센터장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난임센터는 맞벌이 난임 부부를 위해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조기진료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난임센터 교수진 5명이 요일별로 진료하는데, 컨퍼런스가 열리는 화요일은 조기진료가 없고 수요일에 교수 2명이 진료에 참여한다.

인공수정이나 체외수정 같은 난임시술은 배란유도주사를 맞고 난자와 정자를 채취한 뒤 수정란을 배양해 자궁에 이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한 번 시술에 평균 5~7회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이로 인해 직장에 다니는 난임부부들은 진료에 어려움이 많았다.

권황 난임센터장은 “직장인 난임부부 중 상당수가 진료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워 난임휴가를 내고 있는 실정”이라며 “휴가를 내지 못해 진료받지 못하는 환자도 많아 조기진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정환 기자 superstar161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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