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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구운 책] 버려진 인형들, 동갑내기 고양이와 소녀 그리고 미래의 타임머신 ‘트로이메라이’

입력 2020-04-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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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메라이 | 무라야마 사키 지음 | 이희정 옮김 | 일러스트 게미(사진제공=소미미디어)

단편의 장점인 동시에 단점은 시 보다는 덜 상징적이고 소설보다는 덜 설명적인 심플함이다.

‘오후도 서점 이야기’ ‘별을 잇는 손’ 등의 무라야마 사키의 단편 3편을 묶은 ‘트로이메라이’는 단편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한 책이다.

‘트로이메라이’는 ‘봄의 여행자’를 잇는 무라야마 사키와 일러스트레이터 게미의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작품이다.



단편집 제목과 같은 ‘트로이메라이’는 로봇이 일상이 된 근미래를 배경으로 아빠, 세상을 떠난 오빠 시로를 꼭 닮은 로봇과 함께 살고 있는 소녀 마나미가 옆집 사는 히로시와 떠나는 타임머신 여행기다.

근미래의 이야기지만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풍기는 ‘트로이메라이’를 비롯해 5살에 만난 동갑내기 흰 고양이 사쿠라와 소녀 유리의 이야기 ‘벚나무 밑에서’, 산속 도로가 덤불 속에 버려진 세 궁녀 인형의 이야기 ‘가을 축제’가 실렸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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