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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m 날개’ 단 학생들 (환구망=연합) |
중국 산시(山西)성 타이위안(太原)의 한 초등학교에 ‘날개’를 단 천사(?) 아니 학생들이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19일 환구망에 따르면 학생들은 개학날인 전날 길이가 1m 정도 되는 날개를 달고 왔는데, 학교 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폐품을 활용해 만들어 오도록 한 것이다.
학생들은 날개에 ‘너를 사랑하니까 1m 거리를 유지한다’ 등의 문구를 써왔다고 한다.
지난달엔 중국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이 모자챙 길이가 1m인 모자를 쓰고 수업을 받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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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ｍ 모자’ 쓴 학생들 (중국중앙방송=연합) |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