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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새 외국인타자' 타일러 화이트, 31일 입국…로맥은 외야로

입력 2020-07-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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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화이트
SK 와이번스 새 외국인 타자 타일러 화이트. 사진=AFP 연합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새 외국인 타자 타일러 화이트(30)가 오는 31일 입국한다.

30일 SK는 “미국에 거주 중인 화이트는 취업 비자 발급을 완료한 뒤 내일 오전 한국에 온다”고 밝혔다.

화이트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 심사와 특별 검역을 받고 선별 진료소로 이동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SK 구단이 강화도에 마련한 숙소에 머물며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SK는 “화이트가 자가격리 기간에도 원활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시설 내에 다양한 훈련 장비를 준비했다”며 “트레이닝 코치를 통해 훈련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의 외국인 선수 전담 직원도 화이트와 함께 격리 생활을 하면서 그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로 했다.

화이트는 201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4시즌 동안 256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지난 시즌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한편 SK는 2경기 등판 후 휴업 상태에 들어간 닉 킹엄(29)을 방출하고 화이트와 총액 16만 달러에 계약했다. 화이트의 가세로 제이미 로맥(35)은 1루수에서 좌익수로 이동한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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