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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궁·왕릉서 가을 정취 향유…"다양한 행사, 내달 20일까지 개최"

입력 2021-10-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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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부용정
창덕궁 부용정. 사진=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 궁궐과 왕릉의 만추(晩秋)를 향유할 행사들이 개최된다.

22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달 25일부터 11월 20일까지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궁궐과 조선왕릉은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단풍을 구경할 수 있다. 창덕궁 후원, 창경궁 춘당지 주변, 덕수궁 대한문~중화문 간 관람로, 남양주 광릉, 서울 태릉과 강릉 ,고양 서오릉 등이 대표로 꼽히는 장소다.

동구릉 숲길
동구릉 숲길.
창덕궁 연경당에선 효명세자의 효심을 담은 춤 공연인 ‘연경당 진작례 재현 공연’(11월 4~5일)과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창덕궁 풍류’(11월 9~12일)이 펼쳐진다. 덕수궁에선 전통과 현대 미술의 만남인 ‘상상의 정원’(11월 28일까지) 전시가 열린다. 동구릉에선 ‘세계문화유산 스탬프 투어 챌린지’(11월 10일까지), 세종대왕릉(영릉)과 동구릉·서오릉·융건릉·홍유릉에서는 ‘조선왕릉문화제’(10월 24일까지)가 열린다.

궁능유적본부는 ‘이용객 간 2m 이상 거리 두기’ ‘산책길 내 일방통행하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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