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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유플러스 "통신 디지털화·신사업 육성으로 경쟁력 강화"

입력 2024-02-0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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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희 LG유플러스 CFO는 7일 진행한 2023년 연간 및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24년 LG유플러스는 고객 경험, 디지털 경험, 플랫폼 사업 확대 전략을 통해 통신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AI 데이터 사업을 내재화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플랫폼 사업의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해 B2C뿐 아니라 B2B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2C 및 B2B 사업 전개에 대해 여 CFO는 “B2C 플랫폼은 조기에 성과가 가시화되도록 이용자 기반을 확대하는데 주력하면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사업영역으로 선택과 집중하겠다. 디지털 혁신(DX) 보편화로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는 B2B에서는 AICC, 전기차 충전 등 선제적으로 신사업 기회를 발굴, 육성할 것”이라며 “특히, AICC에 거대언어모델(LLM) ‘익시젠’을 AI 사업 중추적으로 활용,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수익 다변화를 도모하겠다”고 설명했다.

올해 경영 목표로 10.95조원을 제시한 여 CFO는 “통신 사업 부문에서는 질적 성장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사업 관리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고객 경험(CX), DX 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한 신사업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확고히 만들 것”이라며 “기업 가치와 주주익을 제고하고 ESG 측면에서도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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