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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지난해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29.1%

1조3200억원 공급

입력 2024-02-2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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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CI 사옥1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는 지난해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규모가 1조32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7년 4월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규모는 5조4000억 원이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중저신용자 대출상품의 금리를 3차례 인하하는 등 금리혜택을 강화하며 중저신용 고객과의 포용금융을 확대했다.

지난해 8월과 9월 각각 중저신용자 대출상품 금리를 최대 연 1.0%포인트씩 인하한 데 이어 11월에도 최대 연 3.3%포인트 낮췄다.

그 결과, 지난해 최저 연 3.98%의 금리로 대출을 실행한 중저신용 고객이 존재하는 등 낮은 금리로 대출을 공급했다.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지난해 말 29.1%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말(25.1%) 대비 4%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 3분기(26.5%) 대비 2.6%포인트 상승했다.

케이뱅크는 올해도 중저신용자 대출공급을 지속하며 포용금융을 실천할 예정이다. 향후 3년간 중저신용자 대출잔액을 2조7700억 원 규모로 확대하고 금리경쟁력을 강화해 금리혜택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와 함께 다양한 대안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모형(CSS) 고도화로 혜택까지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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