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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박태환-한승연, ‘선업튀’ 특별출연…2000년대 스타의 귀환

입력 2024-04-0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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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선업튀_권유리-박태환-한승연 카메오_0405


2000년대를 빛냈던 ‘스타’ 권유리, 박태환, 한승연이 tvN ‘선재 업고 튀어’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선재 업고 튀어’ 측은 첫 방송을 빛내줄 권유리, 박태환, 한승연의 활약이 담긴 스틸을 5일 공개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다.

카메오로 출연하는 세 사람은 주인공 임솔(김혜윤 분)이 회귀한 2008년, 수많은 청춘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동명의 스타로 등장한다.

권유리는 ‘레전드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로 등장한다. ‘소원을 말해봐’로 제복 열풍을 일으키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권유리가 제복 의상을 오랜만에 입고 나와 팬들의 반가움을 더한다.

‘마린보이’ 박태환의 듬직한 자태도 눈길을 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빛 물결을 가르며 전 국민적인 관심을 일으켰던 당시의 열기와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것. 특히 변우석은 극 중 ‘자감남고 청상아리’라고 불리는 수영 유망주로 분한 가운데 ‘선재 업고 튀어’에서 박태환과 변우석의 맞대결이 예고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승연은 극 중 류선재가 소속된 이클립스가 출연한 라디오 DJ로 분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 2007년 데뷔와 동시에 ‘Honey(허니)’, ‘Mr.(미스터)’로 연이어 대박을 터트렸던 한승연은 후배이자 신입 밴드 이클립스의 깜짝 지원 사격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김빵 작가의 웹 소설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한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오는 8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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