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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수어 상담 서비스 오픈…금융 취약계층 보호 강화

입력 2024-04-08 10:09 | 신문게재 2024-04-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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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오픈하고 금융 취약계층 보호 강화_배포용
(자료=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이 청각·언어장애 고객의 원활한 금융 서비스 이용을 위한 수어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과거에는 청각·언어장애를 가진 고객이 금융 상담을 원할 경우 손말이음센터를 통해 SBI저축은행 상담사에게 답변받아 처리하는 구조로 상담 시간이 길어지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SBI저축은행은 청각·언어장애 고객의 편의성 강화를 위해 고객센터에 수어 상담용 영상전화(씨토크 전화기)를 구비하고, 수어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청각·언어장애 고객들은 SBI저축은행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하고, 070 영상통화, 카카오톡 페이스톡 영상통화로 각종 사고 신고, 예금, 적금, 체크카드 문의 등 금융 업무 전반에 대한 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송혜진 SBI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실장은 “모든 고객이 소통의 제약 없이 동일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어 상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령자 및 장애를 가진 고객 등 금융 취약 계층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중심 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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