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센터가 초등학교 생존수영 강습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국민체육센터 |
2014년 세월호 사건 발생 이후 학생·학부모를 중심으로 생존수영 실기교육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따라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 보호 능력 강화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화 프로그램인 초등학생 생존수영 내용은 △센터 이용 방법 및 수영장 안전 수칙교육 △수영장 풀장 입. 퇴 수 방법 △물 공포심 탈출 △물 적응, 누워 뜨기, 발차기 등 △수중 사고시 생존 능력 향상 등으로 8차례에 나눠 집중 지도한다.
센터 관계자는 “초등학교 대상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생존수영 교육수영장 안전 인증 획득 및 내부 직원 수영 강사 생존수영 자격증 취득으로 직원 역량 강화를 통해 초등학생들의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식 수영 실기교육 운영과 생존수영 교육 모델 개발을 통한 안전사고 발생 상황에서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