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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구운 책]기꺼이 ‘예스’를 외치고 ‘내일처럼’ 돕도록 ‘어떻게 마음을 움직일 것인가’

입력 2020-06-1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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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마음을 움직일 것인가 |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이 밝혀낸 요청과 부탁의 기술 | 하이디 그랜트 할버슨 지음 | 우진하 옮김(사진제공=부키)

꿈을 꾸기만 하는 사람과 꿈을 실현한 사람의 차이. 스티브 잡스가 성공비결 중 하나로 꼽은 그 차이는 ‘도움 청하기’다.

거절에 대한 두려움, 무능력하거나 뻔뻔하게 보일지도 모른다는 우려, 상대에 대한 미안함, 이유 모를 자존심 등으로 ‘도움 청하기’나 ‘부탁’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일은 분명히 생겨나곤 한다. 탁월한 성과와 성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도 적절한 때에 다른 이에게 도움 주기를 부탁해야만 한다.

그런 때에 주춤거리지 않고 도움을 청해 “예스”를 얻어내는 데 필요한 기술을 담은 책 ‘어떻게 마음을 움직일 것인가’가 출간됐다.

저자는 세계적인 심리학자이자 컬럼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 동기과학센터 부소장인 그랜트 할버슨 박사다.

그는 도움 요청에 흔쾌히 “예스”를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마치 내일처럼’ 돕고 싶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고 전한다.

책은 ‘심리적 장벽을 넘어서’ ‘삶의 무기가 되는 도움 청하기 기술’ ‘서로 돕는 문화를 어떻게 마들 것인가’ 3개부로 구성됐다.

3개부, 9개장으로 세분화한 책은 도움 청하기의 심리적 분석, ‘발부터 들여놓기’와 ‘얼굴부터 들여놓기’ 기술, 도움의 동기부여를 위한 4단계, 높은 자존감을 유지하는 셀프 심리 처방, 도움의 효용성 명확히 하기, 스티브 잡스를 비롯해 벤저민 프랭클린 등의 조언 등이 나눠담겼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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