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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그라운드] 추성훈을 아빠, 진구를 엄마로 부를 수 있는 유일한 배정남!

3일 MBN 예능 '더 와일드'제작보고회 열려

입력 2024-01-0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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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와일드1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추성훈은 “‘아저씨끼리 이렇게 여행 가면 좋겠다’ 하는 그림이 많이 나왔다. 시청자 분들도 ‘우리도 가볼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MBN)

 

“진구는 엄마, 추성훈은 아빠”

배우 배정남이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더 와일드(THE WILD)’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3일 오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코리아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는 김영도 PD, 파이터 추성훈, 배우 선후배인 배정남이 참석했다.

세 명의 ‘와일더’들이 대자연이 살아 숨 쉬는 캐나다 국립공원을 직접 계획하여 탐험하는 이 프로그램은 캐나다 국립공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경관과 액티비티를 직접 찾아내 소개할 예정이다. 세 사람은 국립공원마다 한 명씩 가이드로 변신해 완벽한 동선으로 정해진 시간 안에 멤버들과 함께 탐험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이들은 캐나다 국립공원 속 거대한 자연의 숨결과 야생의 생생함, 액티비티의 짜릿함을 느끼면서 절친 케미를 뿜어낼 예정이다.

이날 김영도 PD는 “광활하고 장엄한 국립공원을 출연자들이 직접 계획하고 탐험하는 순도 100% 여행 예능이다. 국가가 법으로 지정하는 국립공원인 밴프, 요호, 재스퍼 세 곳을 캠핑카로 종단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담았다”고 프로그램 의도를 밝혔다. 

더 와일드
진구 추성훈 배정남이 출연하는 ‘더 와일드’의 공식 포스터.(사진제공=MBN)

 

세 명 모두 남다른 수컷 케미스트리를 여러 작품과 예능에서 뽐낸 바. 이날 진구는 누가 가장 상남자에 가까웠냐는 질문에 “그때그때 상남자의 모습이 다르게 나왔다. 추성훈 형님은 가장 부지런히 요리를 해주시던지, 옷을 챙겨주신다든지, 그런 모습이 더 남자답고 강해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진구는 “1초도 쉼없이 촬영하는 과로 예능이었다. 조금만 휴식이 있었더라면 더 ‘와일드’ 했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중 둘째형 노릇을 똑똑히 한 진구는 철두철미하고 꼼꼼함으로 맏형과 막내를 함께 아우르는 매력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늘 솔직하고 꾸밈없는 성격의 배정남은 잔망미 넘치는 막내의 면모를 발산한다.

앞서 밝힌 공식 포스터에는 추성훈, 진구, 배정남이 밴프 국립공원에 있는 세계 10대 절경의 호수, 레이크 루이스를 한없이 바라보고 서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자극한다. 이에 제작진은 “야생을 몸소 겪으며 대자연 앞에 우뚝 선 모습이 감동 포인트”라면서 “깊어진 우정으로 선사하는 힐링과 웃음의 탐험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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