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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메가 충청 OneHealthy City Platform 구축 협약

충청권 7개 대학, 4개 전문 학회·기관 참여

입력 2022-01-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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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설동문
향설동문 전경.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는 지난 19일 충청권 7개 대학 및 수질·공기 질, IT 관련 4개 전문기관과 감염병 안심 도시 구축을 위한 메가 충청 OneHealthy City Platform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순천향대를 비롯해, 건국대, 건양대, 고려대, 세명대, 충북대, 한남대 등 충청권 7개 대학과 한국물환경학회, 대한상하수도학회, 한국대기환경학회, KT충남충북법인고객본부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에 생활 환경성 질환 관리를 위한 예방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 메타버스 기반 건강 모니터링, 비대면 치료 인프라 개발을 통한 고부가 가치창출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각 참여 대학과 기관은 바이오헬스 신산업 분야와 OneHealthy City Platform, 의료 정책과의 연계, 의료데이터 표준화 인증,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스마트 힐링센터 구축, 감염병 독성시험 및 백신개발 등을 통해 감염병 안심도시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순천향대는 환경부의 공기 질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총괄기관으로 개인-병원-지역사회를 연계해 천식, 아토피, 비염 등 생활 질병에 관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미세먼지 바이오에어로졸 등의 공기 질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감염병 전문 병원인 부속 천안병원과 서울병원, 부천병원과도 연계해 개인 맞춤형 건강증진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김성렬 추진본부장은 “미래 신산업 집합체가 될 OneHealthy City Platform은 산학연 공유 협력에 기여하고,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기술 개발의 글로벌 선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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