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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2022 대전 비주얼아트테크어워즈에서 수상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동서대학교) |
지난 8일 대전e 스포츠 경기장에서 개최된 2022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는 한국시각효과 분야 발전에 기여할 만한 작품들을 선정해 작품제작에 기여한 우수한 아티스트들을 발굴, 시상하는 행사다.
2022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는 아마추어는 물론 현업에 활동하는 VFX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공모전으로 본선에 오른 작품은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합산해 수상작품이 정해졌다.
▲영상애니메이션학과 신주언(팀장), 백자연, 박지해, 김예나 학생들이 공동제작한 ‘겟백(Get Back)’이 영예의 대상, ▲김동익(팀장), 하예진, 강다현, 류지연 학생들의 작품 ‘더 팬던트(The Pandant’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박기범(팀장), 김다희, 김유리, 손규섭 학생들이 공동제작한 ‘그때 그시절, 그 거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한 작품들은 동서대 LINC 3.0 모듈형 캡스톤디자인 지원 프로그램를 활용해 영상애니메이션학과에서 진행한 수업의 결과물이다.
대상을 수상한 ‘겟백(Get Back)’은 지구가 멸망하고 살아남은 과학자와 그가 개발한 로봇의 우정과 절망속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짧은 영상속에 함축적으로 전달하는 내용이다. 뛰어난 영상미와 사실적인 시각효과로 표현한 작품이며, 올해 가장 뛰어난 컴퓨터 그래픽 표현과 연출력이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학생 지도를 담당한 김시현(동서대)교수는 “학생들이 국내의 유일한 비주얼 시각효과 공모전에서 4년 연속 공모전상을 휩쓰는 수상 소식은 Link 3.0 모듈형 캡스톤 수업 등 적극적인 지원과 영상애니메이션 학생들과 교수님들이 이뤄낸 현장실무 중심의 완성도 높은 교육의 성과”라며 소감을 밝혔다.
부산=서진혁 기자 seojh613@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