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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뉴욕 오토쇼서 ‘신형 코나’ 공개…EV모델 1회 충전 410㎞

입력 2023-04-0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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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3 뉴욕 오토쇼
현대자동차가 2023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한 ‘디 올 뉴 코나 전기차’.(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뉴욕 오토쇼에서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코나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5일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디 올 뉴 코나’를 북미에 처음 공개하고 본격적인 출시를 알렸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는 코나의 EV, 내연기관, N라인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코나는 항시 업데이트 가능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구현을 목표로 차량을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기능 등을 동급 최초로 적용한 차량이다.

특히 코나 전기차는 64.8㎾h 배터리와 150㎾ 모터를 장착해 동급 최대 수준인 410㎞ 이상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달성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전·후 서스펜션의 최적 설계로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정교하면서도 경쾌한 거동이 가능하다. 동시에 길어진 휠베이스와 함께 고속주행에서의 안정적인 주행성능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는 16일(현지시각)까지 진행되는 이번 뉴욕 오토쇼에서 약 1209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디 올 뉴 코나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넥쏘 △싼타크루즈 △팰리세이드 △투싼PHEV △싼타페 PHEV △엘란트라 N 등 총 25개의 차량을 전시할 계획이다.

호세 무뇨스 북미권역본부장(사장)은 “디 올 뉴 코나와 코나 전기차는 뛰어난 효율성, 혁신적인 기술, 차별화된 스타일링 및 포괄적인 안전 기능을 갖춘 1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코나 전기차는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의 다음 단계로, 현대차가 클린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인류를 위한 진보를 실행하기 위한 핵심 모델”이라고 말했다.

김태준 기자 tjki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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