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서울·수도권

안양시회 김도현 의원 인도네시아 바우바우市長 감사패 받아

입력 2023-08-29 16:40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안양시회 김도현 의원 인도네시아 바우바우市長 감사패 받아
29일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이 인도네시아 바우바우市 시장으로부터 전수받은 감사패를 들어 보이고 있다. 안양시의회 제공.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州 바우바우市 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감사패는 지난 21일 바우바우 창조경제엑스포 폐막식에서 전수됐으며 현지에 파견된 안양시 청년해외봉사단 단장이 대리 수상했다.

바우바우시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 남동부에 위치한 부톤섬 중심도시로서 인구는 약16만, 2009년에 한글을 표기문자로 채택한 소수민족 찌아찌아족이 거주, 올해 시가 두 차례 청년해외봉사단을 파견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1월 월드프렌즈코리아(WFK) 청년봉사단 멘토로 참여, 바우바우시에 직접 방문, 봉사활동 외에도 바우바우시 시장 및 시의장, 남부톤군 군수 등과 환담하며 지속가능한 교류 협력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예산 편성과정에서 청년해외봉사단 예산을 수립, 지난 6월부터 청년해외 봉사단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청년해외 봉사단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바우바우시 모니안세 시장은 감사패를 통해 “김도현 의원의 바우바우시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린다”며 “양 도시의 역사적 교류와 우정이 오래도록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을 넘어 다방한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기초 자치단체 최초 제정한 시 공공외교 조례는 도시 간 교류 촉진, 글로벌 청년인재 양성, 해외시장 개척 등을 통해 성장 기회와 동력을 만드는 조례”라며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시장의 중심국가인 만큼, 협력 범위와 방식을 다방면으로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귀한 선물을 전해준 모니안세 시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안양의 청년, 기업, 기관 등과 함께 공공외교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