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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천우희·고두심·수현,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출연 확정

입력 2023-09-0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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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 천우희 (사진=각 소속사)


장기용, 천우희, 고두심, 수현이 JTBC 새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으로 호흡을 맞춘다.

6일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제작진은 “장기용, 천우희, 고두심, 수현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드라마 ‘SKY캐슬’을 연출한 조현탁 감독의 차기작으로 주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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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 수현 (사진=각 소속사)

 


장기용은 이번 작품에서 우울증에 걸려 초능력을 잃어버린 ‘복귀주’ 캐릭터를 연기한다. ‘복귀주’는 오직 행복했던 시간으로만 타임슬립이 가능한 초능력을 가진 인물로, 행복도 능력도 사라져가던 그 앞에 한 여자가 나타나며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천우희는 어느 날 초능력 가족 앞에 나타난 수상한 여자 ‘도다해’ 역을, 고두심은 초능력 가족 ‘복씨 패밀리’의 실세이자 불면증에 시달리는 예지몽 초능력자 ‘복만흠’ 역을, 수현은 비만 때문에 하늘을 날지 못하는 비행 초능력자 ‘복동희’ 역을 각각 맡았다.

한편, JTBC 새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내년 방송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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