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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2차 주민 간담회 개최

2차 야행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소통 및 교류의 장 마련

입력 2023-09-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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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2차 주민간담회
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2차 주민간담회 현장.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 중구와 인천관광공사는 다음달에 진행하는 ‘2023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지역주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과 인천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8회째를 맞고 있다.

1차 야행은 지난 8월 5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으며, 2차 야행은 내달 21~22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신포동 통장 주민 대표들과 항미단길 주민 등이 참석해 지난 8월에 있었던 1차 야행에서의 긍정적인 사례와 아쉬웠던 부분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위한 방향성에 관한 의견을 나누며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와 공사는 지역의 협조를 얻어, 행사장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차량 비표를 배포하는 등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중구 대표 문화행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야행 최초로 플리마켓과 식음부스를 공개모집해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만의 특색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2차 야행에는 보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 공모 기준과 절차를 간소화해 참여 문턱을 낮추는 등 전반적인 야행 발전방안에 대한 건의·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운영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이러한 정기 간담회 등 현장소통 강화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줄 수 있는 축제로 나아갈 방침이며, 주민 참여형 야행으로 육성하고 선도해 나가기 위한 적극적인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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