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보건소 전경(사진=함안군) |
경남 함안군보건소는 5일부터 어린이 1회 접종 및 임신부 대상으로 11일부터는 어르신 등 무료 대상자, 17일부터는 유료 대상자에 대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에서는 지난달 20일부터 어린이 2회 독감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을 시작했다.
독감 무료 접종 대상으로 어린이는 생후 6개월~13세(2010년 1월 1일~2023년 8월 31일 출생자)이며,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국가유공자(본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결혼여성, 심한 장애인 등이다.
또한 유료 접종 대상은 함안군에 주소를 둔 14세~64세(1959년 1월 1일~2009년 12월 31일 출생자)까지이며, 접종을 희망하는 군민은 예방 접종비 1만1000원으로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10월 17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할 수 있다.
독감 예방접종 시 신분증은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과 지정의료기관(22개소)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대상자별 예방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함안군청 및 함안보건소 홈페이지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담당자는 “접종 후 약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므로 가능하면 11월까지 접종을 완료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린이와 어르신은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하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예방접종 관련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함안=심규탁 기자 simkt22059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