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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제11회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23-10-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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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2023 제11회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티벌 대회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부산 남구 용호별빛공원에서 전국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10일 부산중기청에 따르면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은 우수한 기능을 보유하고 미래를 꿈꾸는 기능소상공인과 숙련 기능인들을 육성하고자 사단법인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이하 아티산협회)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또한 대만,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뉴질랜드, 홍콩, 네팔 등의 나라가 참여하는 부산의 대표 식문화 기능인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아티산협회는 조리·제과·제빵·커피·카빙·화훼·꽃차까지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페스티벌을 통해 기술을 교류하고, 우수기능인을 발굴 및 선정하고 숙련기술자의 저변확대와 숙련 기술우대 풍토 조성을 통한 숙련기술자의 사회적·경제적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행사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소상공인 소리소문 부스, 다양한 소품들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소리소문 플리마켓부스와 먹거리장터, 체험존, 전시 및 홍보존 등 등이 설치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이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성공스토리 및 재미있는 사연을 듣는 ‘소리소문 이야기 토크쇼’와 퀴즈를 풀고 선물을 받을 수 있는 ‘OX 퀴즈쇼’, ‘소리소문 레크리에이션’ 등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부산광역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관광공사, 대한제과협회, 부산남부 소상공인연합회 등이 후원했으며, 6개 분과로 나뉘어져 진행된 기능인 경진대회에서는 부산시장상, 국회의원상, 부산중기청장상, 협회장상 등이 수여됐다.

아티산협회 서홍원 회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 바로 숙련기술인입니다. 기계와 AI의 고도화 속에서도 결국 사람의 숙련된 기술이 창조와 발전의 근간이 되며, 숙련기술인이 대한민국 산업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면서 “부산국제AF아티산페스티벌은 민간이 자발적으로 주도해 국제행사로까지 발전시켜 부산 월드 엑스포,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불꽃축제 등과 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모범적인 세계적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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