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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더 리미티드’ 4차의 경우 카테고리별 인기 브랜드 중심으로 출시 초기 디자인을 활용해 ‘레트로’ 컨셉을 기획했을 뿐만 아니라 판매가격 또한 과감히 인하해 초저가를 지향했다.
‘더 리미티드’ 4차 품목은총 54개로 가공식품 26개, 신선 7개, 일상용품 19개, 완구 1개, 가전 1개 상품으로 기획했다. 특히 완구의 경우 20~30년 전 단종된 추억의 인기 상품을 한정수량으로 재출시했다.
이마트는 최근 고물가 영향으로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해먹는 수요가 늘면서 인기 많은 간편식 품목 위주로 상품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통조림 품목 인기 상품인 ‘CJ스팸 클래식 6입 레트로 기획’ 상품과 ‘하림 용가리 치킨 750g 레트로 기획’ 상품을 행사가에 판매한다.
또한 탄산음료 인기 브랜드인 코카콜라와 칠성사이다 ‘더 리미티드’ 상품을 출시해 정상가 대비 각각 약 26%, 33%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실제 1980~1990년대 판매되어 인기를 끌고 단종됐던 미미·쥬쥬 인형 4종 상품을 그 당시 감성을 그대로 살려 한정수량 재출시했다.
명절 이후에도 신선식품을 포함한 높은 물가가 계속 이어짐에 따라 이마트는 4분기 국민적 행사인 김장철 가계절약에 도움이 되고자 관련 상품 일부를 ‘더 리미티드’ 4차로 출시했다.
이마트는 김장 양념을 만들기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재료인 마늘과 배를 ‘더 리미티드’ 상품으로 기획했다.
‘더 리미티드’ 깐마늘 500g 상품을 행사가 3980원에 판매하며, 19일부터 추가로 ‘더 리미티드’ 신고배 상품을 행사가 9980원에 선보인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고물가 기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더 리미티드’ 4차상품을 출시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이마트에서 알뜰 쇼핑하실 수 있도록 출시 상품 대부분을 각 품목군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