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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마약 의혹, 드라마 '노 웨이 아웃' 배우 교체될까?

입력 2023-10-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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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잠' 주연 배우 이선균
영화 ‘잠’ 주연 배우 이선균.(연합)

마약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이선균의 차기작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경찰은 강남 유흥업소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선균과 관련한 정보를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사 대상에는 연예인 지망생과 유흥업소 관계자 등이 포함됐다.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당사는 현재 이선균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선균 측은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A 씨에게서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았다며 이와 관련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최근 영화 ‘잠’과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로 지난 5월 열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를 방문한 이선균의 대중과 평단의 고른 평가를 받아왔다. 비평가주간에 초청됐던 영화 ‘잠’은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개봉 조율 중이던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도 발등에 불똥이 떨어졌고 곧 촬영에 들어가려던 드라마 ‘노 웨이 아웃’도 비상이 걸렸다.


공개살인 청부를 소재로 한 이 작품은 대만 스타 허광환의 첫 한국 도전작이란 점에서 화제를 모았으나 배우 교체가 예상된다. 이에 제작사 관계자는 “모든 방안을 고려 중이지만 아직 결정된 건 없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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