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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늘의 주요뉴스]청주시, 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 마무리 완료 등...

청주시, 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 마무리 완료
신병대 청주부시장, 식품가공기계 제조 유망중소기업과 현장대화
청주시, 오창호수도서관 실내정원 조성 완료
이범석 청주시장, 청주365민원콜센터 상담사와 간담회

입력 2023-11-2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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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청주시, 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 마무
소망 어린이공원.(사진=청주시)


◆청주시, 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 마무리 완료

- 소망·수안들·봉송·새로나어린이공원 등 4개소 노후 시설 재정비 -

청주시는 노후 어린이공원 4곳의 재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어린이공원을 재정비해 특색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재정비를 완료한 어린이공원은 상당구 용암동 소망어린이공원, 흥덕구 운천동 수안들어린이공원, 봉명동 봉송·새로나어린이공원 등 4개소이다.

시는 실시설계 단계부터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시민파트너단 모니터링을 진행해 사업예산 범위내에서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4개 어린이공원의 노후화된 시설물을 철거하고 운동기구와 파고라, 의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으며, 공원과 어우러지도록 나무와 꽃을 식재했다.

특히 소망어린이공원에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유니콘 조합놀이대를 설치했다. 새로나어린이공원에는 파이프놀이대가, 봉송어린이공원에는 지형과 놀이공간을 조화롭게 구성한 그물놀이대, 경사암벽오르기 등이 조성됐다. 수안들어린이공원에도 바구니그네, 회전놀이대 등 선호도가 높은 시설을 설치해 아이들이 찾아 놀고 싶어 하는 공원을 조성했다.

총사업비는 20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6월말 착공해 10월 말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 기간 동안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후화된 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을 통해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연말까지 흥덕구 봉명동 꿈동산어린이공원, 복대동 신율봉근린공원, 가경동 송골근린공원, 상당구 용암동 원봉근린공원 등 4개소의 재정비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01-1 신병대 청주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식품가공기계 제조 유망중소기업과 현장대화_사진(왼쪽부터 최현호 (주)세종하이텍 전무이사,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식품가공기계 제조 유망중소기업과 현장대화

- ㈜세종하이텍 방문, 기업애로 및 지원방안 의견 청취 -

청주시 기업애로해소지원단 단장을 맡고 있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22일 서원구 남이면에 소재한 ㈜세종하이텍(대표 정인자)을 찾아 현장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대화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에서도 R&D 확대를 통해 꾸준한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유망중소기업을 방문해 경영 어려움에 대해 듣고 지원방안에 대해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인자 ㈜세종하이텍 대표는 “세계 시장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R&D를 꾸준히 하고 있으며 한식의 한류 분위기에 발맞춰 해외시장 진출을 염두해 두고 있다”며, “R&D 및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지원이 확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 부시장은 “많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는 ㈜세종하이텍에 감사드린다”며, “기업들이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세계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하이텍은 농수축산물 식품가공기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23년 청주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다. 맞춤형 제작을 통해 10여년 간 대기업에서 소상공인까지 4500여 식품생산 업체와 거래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축적해온 기술과 노하우 그리고 시장의 흐름에 맞춰 로봇, 빅데이터, AI기술들을 접목해 선진국 수준의 주방자동화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하고 있다.

한편, 시는 기업경영에 있어 각종 규제 및 애로사항을 적극 파악하고 해소하고자 지난해 7월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기업애로해소 지원단을 구성했다. 현재까지 중소기업 현장방문과 간담회 개최를 통해 170개 기업과 소통하며 157건의 기업 고충을 접수·처리하고 있다.

3-2 청주시, 오창호수도서관 실내정원 조성 완료_사진
오창호수도서관 실내정원 조성.(사진=청주시)


◆청주시, 오창호수도서관 실내정원 조성 완료

- 벽면과 창가 이용 217㎡ 식재 공간 조성, 공기정화 식물 10,272본 식재

- 오는 23일 도서관 주차장에서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 운영

청주시 오창호수도서관이 초록빛으로 물든다.

청주시는 오창호수도서관 실내정원 조성사업을 11월까지 마무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산림청이 주관한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에 청주시가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오창호수도서관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도서관 이용 시민들에게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도비 3억 2500만원을 포함해 총 5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7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1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오창호수도서관 1층~5층의 로비와 엘리베이터 앞 벽면과 창가를 이용해 217㎡의 식재 공간을 조성하고 산호수 등 공기정화 관엽식물 10,272본을 식재해 실내 녹색공간을 조성했다.

조성된 실내정원은 자동 관수시스템과 조명시스템을 갖춰 사계절 식물이 생육할 수 있다.

식재한 공기정화식물은 실내 오염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일산화탄소, 암모니아 등의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제거하며, 미세먼지를 정화하고, 실내 습도를 조절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창호수도서관은 실내정원 조성 완료에 맞춰 오는 23일 도서관 주차장에서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정원전문가가 특수차량을 이용해 반려식물에 대한 상담 및 분갈이, 병해충 관리 등 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려식물에 대한 상담과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실내정원 조성을 통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더 깨끗하고 청량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청주시민 모두가 쾌적한 녹색공간에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곳곳에 녹지공간과 정원을 조성해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1 이범석 청주시장, 청주365민원콜센터
이범석 청주시장, 청주365민원콜센터 상담사와 간담회.(사진=청주시)


이범석 청주시장, 청주365민원콜센터 상담사와 간담회

- 상담사 격려 및 민원인의 목소리 경청과 공감 당부 -

이범석 청주시장은 연중무휴 청주시정 상담업무를 담당하는 청주365민원콜센터 상담사를 격려하고자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22일 청원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민원과 직원 등 19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최일선에서 시민 소통창구 역할을 묵묵히 지켜온 콜센터 상담사의 고충을 들으며 진솔한 의견을 나누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상담서비스 품질개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이 시장은 “상담사는 청주시의 대표 얼굴”이라며, “시민은 나의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 경청하고 공감의 마음도 더 표현해 감동을 느낄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악성민원 등 감정노동자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업무 고충 해소를 위해 상담사 분들의 근무 환경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청주365민원콜센터는 지난해 26만 7천여 건의 시정 상담 및 생활불편신고를 처리했으며 상담사 25명 대다수가 2016년 콜센터 개소부터 근무한 경력자이다. 청주시정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은 물론 경험으로 쌓은 상담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정 상담을 책임지고 있다.

전화상담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문자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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