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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하니, 소속사가 한국어 수업 금지? …어도어 “사실과 달라, 억측 심해”

입력 2023-11-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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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사진=뉴진스 인스타그램)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가 외국인 멤버 하니의 한국어 수업을 막았다는 억측에 대해 해명했다.

22일 어도어는 공식 SNS를 통해 “최근 하니의 포닝 라이브 방송 이후 사실과 다른 갖가지 내용들이 유포된 바, 이에 회사의 입장을 밝힌다. 지나칠 수도 있는 내용이나, 억측의 정도가 심해 여러분께 정확한 사실을 말씀드려 우려와 걱정을 덜어드리는 한편 회사의 정확한 생각을 공유드리고자 한다”며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했다.

최근 하니는 팬소통 플랫폼을 통한 라이브 방송 도중 “한국어 수업을 더 받고 싶다고 회사에 이야기 했는데 필요 없다고 했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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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도어 트위터)

 


소속사 측은 “뉴진스 멤버들의 언어 교육과 관련해, 어도어는 각 멤버들의 니즈에 따라 강사를 섭외하고 교육시간을 배정 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하니의 니즈에 부합하는 언어 교육을 별도 실시해 왔다. 한국어 교육의 경우 또한 마찬가지”라며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이 연예활동과 일상생활 전 영역에 걸쳐 인생에서 중요한 배움과 성장의 시기를 맞이 하고 있다는 점을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하니 역시 “(방송 후) 오해가 생긴 것 같다. 한국어 배우고 싶다고 한 말은 1년 전에 지금 그만두신 매니저님한테 이야기한 것이고 그 자리에서 가볍게 답을 해 주셔서 나도 그냥 가볍게 농담으로 받아들인 것”이라며 “회사 분들은 전혀 모르고 계셨던 일이라 모든 분들께 너무 죄송하다. 일이 생각보다 너무 커져서 많이 놀랐다. 절대 그런 상황이 아니다. 오해를 풀고 싶었다. 버니즈도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고 걱정하지 말길 바란다”고 해명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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