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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 선물' 남현희 3억원 벤틀리 경찰에 몰수돼

입력 2023-11-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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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현희)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전청조(27)씨가 사기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남씨가 전씨로부터 받은 3억원 상당의 벤틀리 차량이 몰수 보전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10일 3억원 상당의 벤틀리 차량에 대한 몰수보전을 신청해 지난 15일 법원에서 인용됐다.

몰수보전은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기 전 범죄 수익금 등 재산을 처분할 수 없도록 일시적으로 해놓는 조치다.

벤틀리 차량은 전씨가 남씨에게 선물로 준 차량이다. 해당 차량은 확정판결 전까지 어떠한 처분도 할 수 없게 되고 확정판결 후 몰수된다. 몰수되면 공매 처분된 뒤 피해자들의 피해 변제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남씨가 제출한 다른 물품들에 대한 감정을 맡겨놨는데, 감정가를 확인한 뒤 이에 따라 몰수·추징보전 신청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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