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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문 위원장, 출판기념회 열며 본격 행보..."경남 양산의 붉은 지붕 될 것"

양산시민 1000여명 등 각계각층 인사 참석해 성황
양산시 동서 균형 발전 강조...'양축성장론' 제시
도시철도 웅상선·사송IC 양방향 하이패스 문제 짚어

입력 2023-11-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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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문 국민의힘 양산을 당협위원장
한옥문 국민의힘 양산을 당협위원장이 ‘붉은지붕’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한옥문)


한옥문 국민의힘 양산을 당협위원장은 지난 25일 오후 2시 양산시 웅상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저서 ‘붉은 지붕’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총선 준비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윤영석 국회의원,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 양산중앙교회 정지훈 목사 등 양산시민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와 장제원, 백종헌 국회의원이 축전을 보내왔고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전여옥 전 국회의원은 축하영상을 통해 한 위원장을 응원했다.

이날 시민들에게 선보인 ‘붉은 지붕’은 양산사람 한옥문의 삶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한옥문 당협위원장의 성장통과 30여년 넘게 양산 사람으로 살아오면서 피워낸 양산에 대한 애정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담아냈으며, 경남도의원 시절 양산은 물론 경남도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생각을 제언했던 경남도의회 5분 발언과 도정질문 내용을 수록해 열정 가득했던 의정 활동을 회고했다.

한옥문 위원장은 저자 인사를 통해 “30년 넘게 양산사람으로 또 양산의 내일을 준비해 온 정치인으로 걸어오며 고민하고 또 준비한 것을 책 속에 담았다”며 출판의 의미를 설명하며 “우리 양산은 어느 한 시기 쉽거나 편한 적이 없었지만, 오늘의 양산은 ‘정체와 성장’이라는 변곡점에서 참으로 진중한 갈림길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직 양산만 바라본 ‘양산바보’의 진심이 양산의 더 큰 성장과 양산 시민의 행복에 밀알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내년 총선과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저자와의 토크’ 순서에서 한옥문 위원장은 “웅상의 백년대계를 위한 ‘도시철도 웅상선’과 사송신도시 조성의 성공 여부를 좌우할 ‘사송IC’ 개설 실현에 정치권의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새가 비상하기 위해서는 어느 한 축만의 힘이 아닌 양축의 고른 성장으로 도약이 가능하다”며 양산시의 동서 균형 발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한옥문 위원장은 “양산 시민이 살아가면서 비바람을 피할 든든하고 따뜻한 지붕은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며 “오직 양산을 바라보고 살아온 ‘양산바보 한옥문’이 양산과 시민 곁에서 든든하고 따뜻한 지붕이 되겠다”고 말했다.

양산=김진일 기자 beeco05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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