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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현판식 개최

입력 2023-12-0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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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치매극복 선도단체’지정 현판식
합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 ‘코끼리행복복지센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합천군 제공.
합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 ‘코끼리행복복지센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소속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내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단체로, 현재 합천군은 41개소의 선도단체가 지정돼 있다.

이번에 지정된 ‘코끼리행복복지센터’는 지난달 29일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다.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센터의 대상자와 보호자에게 치매안심센터 운영 사업 및 서비스를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주변에 배회하는 치매 환자 발견 시 신속한 대응뿐만 아니라 치매안심센터의 행사나 홍보·캠페인 시 자원봉사자로 동참해 치매 인식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군은 고령인구뿐만 아니라 치매 환자도 계속 증가하고 있어서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나가야 한다”며 “치매 극복을 위해 다양한 단체와 기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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