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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오늘의 주요뉴스] 충북도, 제5기 충북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 개최 등...

충북도, 제5기 충북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 개최
미동산수목원, 숲속 생태도서관 준공식 개최
충북농기원, 명실공히 스마트농업 분야 전국 최고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식·의약품 분야 숙련도 평가 양호’

입력 2023-12-1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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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의 아빠단 해단식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사진=충북도)
◆충북도, 제5기 충북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 개최

- 9일, 흥덕구청 스포츠센터에서,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

충청북도는 9일 흥덕구청 스포츠센터에서 아빠단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충북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은 100인의 아빠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아빠에 대한 충청북도지사 표창(2명) 및 인구보건복지협회장 표창(5명) 수여와 소감발표, 제5기 충북 100인의 아빠단 활동영상 시청, 가족명랑운동회 등으로 진행됐다.

충북 100인의 아빠단은 육아의 서툰 아빠들이 모여 함께 육아 고민을 나누고 육아 비법을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아빠들의 모임이다.

제5기 충북 100인의 아빠단은 지난 5월 1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마음 마실가는 가족캠핑, 치즈낙농체험, 생존수영, 기차타고 단양으로, 가족공방 체험에 참여하며 아빠와 아이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충북도 조덕진 기획관리실장은 “100인의 아빠단 활동이 자녀와 함께 기억되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라며,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1등 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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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생태도서관 준공식.(사진=충북도)
미동산수목원, 숲속 생태도서관 준공식 개최

-“숲속 생태도서관”여러분에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될래요!! -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9일 미동산수목원에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이동우 위원장, 청주시의회 남일현 의원을 비롯 도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속 생태도서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숲속 생태도서관 준공을 도민과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충북문화재단과 연계하여 숲속 음악회, 클래스,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숲속 생태도서관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주제를 가지고 수목원내 산림환경생태관을 문화와 여가를 즐기고 휴식을 함께하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오랜기간 개방하지 않았던 노후시설도 새롭게 개선해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숲속 생태도서관 조성은 산림청 국산재 활용 촉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했으며, 국산 목재를 활용해 도서관, 전시실, 쉼터 등 휴게·문화 공간을 구성했다.

앞으로 숲속 생태도서관은 누구나 자연 속에서 독서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교육과 문화 교류의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미동산수목원 숲속 생태도서관 준공식을 통해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용 촉진 도모 및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큰 의미가 있다”며, “자연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숲속 문화 힐링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고자 하니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데이터농업팀 장관상 수상자 박정미 팀장(좌측에서 세번째)
데이터농업팀 장관상 수상자 박정미 팀장(좌측에서 세번째)
◆충북농기원, 명실공히 스마트농업 분야 전국 최고

- 농업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농업 성과 기관, 개인 모두 수상 -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3년 스마트농업 성과보고회에서 스마트농업 혁신 창출 분야에서 박정미 연구사가 장관상을, 현장 빅데이터 수집·활용 우수성과 분야에서 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전국 최고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스마트농업 성과보고회는 농촌진흥청에서 스마트농업 연구개발 및 보급과 우수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 한해 스마트농업혁신 수상자 시상 및 우수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스마트원예연구과 데이터농업팀에서는 충북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과 전국 최초 모바일 현장 컨설팅 시스템 도입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다.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업 빅데이터 수집 및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현재는 수집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농가에 실시간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현장 컨설팅 시스템인 모바일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대면 컨설팅에 대한 농가의 시간적 부담을 줄이고 농가에서 작물의 생육 정보나, 과실의 크기, 무게, 당도, 산도에 관한 정보 등 원하는 부분만을 주 1회 SNS 또는 문자를 활용해 농가에 제공한다.

또한 2주에 1회 컨설팅 보고서를 작성해 생육, 환경 데이터 및 경영성과 분석 정보도 함께 제공하여 현재 생육에 필요한 중요 요소를 집중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기술원 스마트원예연구과 박정미 박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업 빅데이터 연구 분야를 확대해 8품목 47농가에서 내년에는 10품목 72농가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충북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 및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식의약품분야 숙련도 평가 양호
식품·의약품 분야 숙련도 평가.(사진=충북도)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식·의약품 분야 숙련도 평가 양호’

-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능력 우수기관 인정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3년도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전 항목에서 ‘양호’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식품·의약품 분야 숙련도 평가는 시험 검사기관의 검사능력 향상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평가대상은 식품, 축산물, 의약품, 화장품 및 위생용품 분야이다.

올해는 전국 123개 시험·검사기관이 참여했으며 검사 결과의 정확도에 따라 만족(양호), 의심(주의), 불만족(미흡) 3단계로 판정된다.

연구원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4개 분야 8개 항목의 평가에 참여하였으며 평가항목은 ▲식품 분야 중금속(납, 카드뮴), 비타민(피리독신), 오염물질(벤조피렌), 재조합유전자, 식중독균 ▲의약품 분야 보존제(안식향산) ▲위생용품 분야 포름알데히드 ▲화장품 분야 크림제 나이아신아마이드·아데노신이었다.

연구원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보건환경연구원은 외부에서 주관하는 숙련도 평가 뿐 아니라 모든 분석 장비에 대한 내부 평가도 연 2회 실시하고 있다”며 “시험·검사기관으로서 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 장비 및 인력 등에 대한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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