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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 초단기 예적금·신협상품도 금리비교 가능

입력 2023-12-13 13:49 | 신문게재 2023-12-1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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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
[사진=은행연합회]

 

앞으로는 6개월 미만 만기의 초단기 예·적금, 신협 상품도 금리비교 사이트에서 손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됐다.

초단기 예·적금은 카카오·케이·토스 등 인터넷전문은행이 경쟁적으로 선보여온 상품으로 최근에는 시중은행들도 1~3개월의 초단기 상품 출시에 적극 나서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 등 7개 금융협회는 초단기 예·적금도 한눈에 금리비교할 수 있도록 개선해달라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금융상품 비교공시 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다.

먼저, 신협에서 판매 중인 금융 상품과 1·3개월 만기의 예·적금도 비교공시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초단금 예·적금에 대한 금리비교와 함께, 예·적금을 취급 중인 금융회사의 국제결제은행(BIS) 비율 등 재무 정보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링크 정보도 제공하기로 했다.

최근 새마을금고 등의 부실 우려로 인한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 사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비교공시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접하게 되는 어려운 금융 용어와 관련해서도 설명을 담은 아이콘도 배치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달 하순부터 이러한 개선 사항을 담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인호 기자 bal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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