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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9개 글로벌 포워딩기업 대상 현장 설명회

IPA,인천공항공사와 Sea&Air 공동 마케팅 활동 펼쳐

입력 2023-12-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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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기념촬영
인천항-인천국제공항 연계 Sea&Air 특화 포워더 현장 설명회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가 해상운송과 항공운송 활성화를 위해 9개 글로벌 국제물류주선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을 연계하는 Sea&Air 복합운송 활성화를 위해 포워딩기업(국제물류주선업체)대상 현장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추진한 공동 마케팅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글로벌 포워딩기업 9개사 관계자들이 참여한 설명회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카페리 부두와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 등 물류시설을 직접 둘러봤다.

또한, 양 기관은 현장 설명회를 통해 인천항과 인천공항의 복합운송 환경 및 Sea&Air 화물처리 프로세스 등을 소개하고, Sea&Air 복합운송 인센티브에 대해 설명했다.

Sea&Air 복합운송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은 인천-웨이하이 간 RFS 사업 추진 등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중국 산둥성 지역 화주 기업을 대상으로 공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RFS 사업(Road Feeder Service, 복합운송일관사업)은 중국화물 차량이 카페리로 인천항에 도착, 해당 차량을 인천공항까지 운송 후 재수출하는 복합운송체계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시간과 비용 절감 측면에서 효용성이 높은 Sea&Air 복합운송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복합운송에 반영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항-인천국제공항을 통한 Sea&Air 복합운송 물동량은 2021년 약 2만5000Ton, 2022년 약 2만6000Ton에 달한다.

올해 상반기 기준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00Ton 증가한 1만5000Ton으로, 이는 Sea&Air 복합운송 경로 활용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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