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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5대계열사 통합 슈퍼앱 ‘신한 슈퍼SOL’ 18일 출격

입력 2023-12-17 12:46 | 신문게재 2023-12-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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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 “금융을 새롭게, 신한이 한다” 슈퍼앱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18일 슈퍼앱 ‘신한 슈퍼 쏠(SOL)’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 슈퍼SOL’은 신한금융의 주요 그룹사인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신한라이프·신한저축은행 등 5개 그룹사 앱의 핵심 기능을 결합한 통합앱이다.

은행이체, 카드결제, 주식투자, 보험가입 등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통합 인터페이스를 통해 개별 앱 사용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고객 편의성 및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또한 그룹사 간 다양한 금융 서비스의 연계 및 확장을 통해 완결성 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락인(Lock-in)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신한금융 측은 기대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1일부터 보름간 ‘신한 슈퍼SOL’ 사전예약 이벤트에 참여한 40만 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기념 이벤트를 시작한다.

총 세 가지로 진행되는 출시 이벤트는 △앱 설치 고객 모두에게 최대 5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슈퍼SOL 설치 이벤트’ △출석퀴즈 등에 참여한 고객 중 5만 명에게 1000포인트를 지급하는 ‘포인트 모으기 이벤트’ △금융 서비스 체험 고객 5만 명에게 3000포인트를 지급하는 ‘금융 서비스 체험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내년 1월부터 ‘신한 슈퍼SOL’을 통한 예적금, 전용 신용카드 등의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그룹사별 특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신한 슈퍼SOL’ 광고는 글로벌 아티스트 그룹 ‘뉴진스’가 맡았다. 앞으로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모델로 활동하게 될 ‘뉴진스’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혁신적인 이미지’로 미래세대에게 다가가기 위한 디지털 브랜드 정체성을 극대화해 줄 것으로 신한금융은 기대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신한 슈퍼SOL’ 출시와 함께 각 그룹사 디지털 앱의 명칭을 통합해 은행은 ‘신한 SOL’을 ‘신한 SOL뱅크’로, 카드는 ‘신한 Play’를 ‘ 신한 SOL페이’로, 증권은 ‘신한 알파’를 ‘신한 SOL증권’으로, 라이프는 ‘신한 스퀘어’를 ‘신한 SOL라이프’로 각각 변경하며, 색상 및 폰트 표준화도 함께 진행한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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