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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위례포례샤인 15단지 분양원가 '평당 1367만원' 공개

입력 2023-12-2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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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제공)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급한 위례신도시 위례포레샤인 15단지(A1-12BL)의 3.3㎡당 분양원가는 1367만원으로 나타났다.

SH공사는 26일 위례포례샤인 분양관련 원가를 이같이 공개했다. 총 394가구 규모이며 2021년 준공했다.

위례신도시는 SH공사와 LH공사가 공동시행자로 개발한 대규모 사업지구로 서울시·성남시·하남시의 경계에 위치하며, 위례포레샤인 15단지는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에 자리해 5호선 연계이용이 가능하며 향후 트램이 준공되면 교통접근성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 학교가 인접해있고, 남동 측에 스타필드와 이마트가 위치해 문화생활 및 생활편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주변 녹지가 많아 주거환경이 양호하다.

택지조성원가는 용지비, 조성비, 이주대책비 등 10개 항목으로, 건설원가는 도급내역서에 기반한 공종별 공사비와 간접비 항목을 합하여 61개 항목으로 구분 공개한다.

택지 조성원가는 3.3㎡당 577만원, 건축원가는 3.3㎡당 790만원이며 이를 합한 분양원가는 1367만원이었다. 분양가격에서 분양원가를 뺀 분양수익금은 720억원, 분양수익률은 30.8%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사업으로 수행해 SH공사의 실제 수익은 720억원 중 SH지분 25%인 180억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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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제공)

 

각 단지의 설계·도급내역서는 우리 공사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하며, 분양수익의 사용내역도 동일하게 공개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당 건축원가 239만1000원(평당 800만)으로 서울지역 25평(전용 59㎡) 아파트의 건축원가는 2억원대로 분석됐다”며 “SH공사는 3억원대 건물만분양을 꾸준하게 공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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