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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투나잇 통영 선포 1주년 기념 소원 등불띄우기 행사 개최

청룡의 기운이 가득찬 통영강구안에서 시민 및 관광객 호응 속에 열려

입력 2023-12-2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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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등불띄우기
통영시는 지난 23일 오후 2~8시까지 강구안 일원에서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이 함께 염원하는 야간관광특화도시 선포 1주년 기념 소원등불 띄우기 행사를 개최했다. 통영시 제공.
통영시는 지난 23일 오후 2~8시까지 강구안 일원에서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이 함께 염원하는 야간관광특화도시 선포 1주년 기념 소원등불 띄우기 행사를 개최했다.

주 행사인 소원 등불띄우기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부스에서 직접 만든 2024년 새해 소망을 적은 등불을 용의 심장이 위치한 강구안 바다에 띄웠다. 현장의 열기는 뜨거웠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긴 줄을 서서 등불띄우기 행사에 참여했다.

부대행사로는 식전행사 공연, 통영 프리마켓, 체험부스 운영(나전칠기 키링·무드등 만들기·따듯한 차 나누기) 등이 이뤄졌다.

오후 5시에는 지난해 12월 22일 개최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포식 이후 지난 1년간 추진한 투나잇 통영 조성사업 추진 경과 및 주요 활동사항을 돌아보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포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식전 축하공연, 국민의례, 내빈소개, 1주년 기념 영상 시청, 기념사, 소원등불 점등식, 소원등불 띄우기 순으로 1시간가량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 브랜드를 구축하고 통영 야간관광의 매력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해 온 지난 1년간의 성과에 감사하다”며 “2024년에도 계속 추진되는 투나잇 통영 사업에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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