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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뭐 먹지] '고칼로리 파티' 신년회식 속 가볍게 즐기는 한끼

입력 2024-01-05 07:00 | 신문게재 2024-01-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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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게티이미지)

엔데믹 이후 첫 연말연시를 맞다 보니, 그동안 미뤘던 모임과 회식도 크게 늘었다. 추위에 몸은 한껏 움츠러들고 활동량이 줄어 살이 찌기 쉬운데, 기름기 많은 음식에 술까지 생각없이 먹고 마시다 보면 순식간에 칼로리 폭탄을 맞기 십상이다. 다행히도 겨울은 다이어트 효과가 좋은 계절이다. 전날 회식에서 폭발하는 식욕을 자제하지 못했다면, 한끼는 고단백 저탄수 식단으로 챙겨보자.

 

‘이번 주말 뭐 먹지?’에서는 고단백 저탄수 한 끼 레시피를 소개한다. 불어나는 체중이 걱정이라면 ‘두부와 달걀을 넣은 프리타타’부터 간편한 에어프라이어 다이어트식 ‘두부 버섯 통구이’, 고단백 식단을 활용한 두부&달걀 김밥 ‘키토 김밥 도시락’까지 다양하게 활용해 보자.

 

 

◇ 불어나는 체중이 걱정이라면 ‘두부와 달걀을 넣은 프리타타’

 

[사진자료] 프리타타
‘두부와 달걀을 넣은 프리타타’ (사진=아워홈)

 

★재료: 국산콩요리두부 부침용 1/2모, 달걀 4개, 소금 1/4큰술, 파마산 치즈가루 1큰술, 우유 40㎖, 후추, 시금치 한 줌, 양파 1/3개, 표고버섯 1개, 올리브유, 소금 한 꼬집

★만드는 법
① 국산콩요리두부’는 잘 으깨서 준비하고 물기가 너무 많다면 살짝 제거한다.
 양파와 표고버섯은 잘게 다진다.
 시금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듬성듬성 잘라서 준비한다.
 볼에 달걀 4개와 으깬 두부, 소금, 파마산 치즈가루, 우유, 후추 약간을 넣고 재료를 잘 섞어 반죽을 만든다.
 팬에 올리브유를 살짝 두른 뒤 양파와 버섯을 넣고 볶는다.
 재료가 어느 정도 익으면 시금치와 소금, 후추를 약간 넣고 볶는다.
 시금치 숨이 죽은 후 만들어 둔 반죽을 부어 약한 불에서 뚜껑을 덮고 잘 익혀주면 ‘두부와 달걀을 넣은 프리타타’ 완성!

 


◇ 간편한 에어프라이어 다이어트식 ‘두부 버섯 통구이’

 

[사진자료] 두부 버섯 통구이
‘두부 버섯 통구이’ (사진=아워홈)

 

★재료: 국산콩요리두부 부침용 1모, 느타리버섯 한 줌, 파프리카 1/2개, 올리브유 2큰술, 쯔유 2큰술, 파슬리 가루 1/2큰술, 후추 약간

★만드는 법
① 두부는 키친타월에 올려 물기를 제거한다.
 물기를 제거한 두부는 허니브레드처럼 칼집을 낸다.
 버섯은 밑동 부분을 손질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떼어낸다. 파프리카도 한 입 크기로 깍둑썰기한다.
 작은 그릇에 올리브유, 쯔유, 파슬리 가루, 후추를 넣고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두부의 칼집을 넣은 부분에 손질한 버섯을 꽂고 양념장을 골고루 바른다.
 준비가 완료된 두부와 파프리카를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90도에서 약 20분간 조리하면 ‘두부 버섯 통구이’ 완성!


◇ 고단백 식단을 활용한 두부&달걀 김밥 ‘키토 김밥 도시락’

 

[사진자료] 키토 김밥 도시락
‘키토 김밥 도시락’ (사진=아워홈)

 

★재료: 국산콩요리두부 부침용 1/2모, 김밥김, 김밥용 단무지, 맛살 2줄, 오이 1/2개, 당근 1/2개, 달걀 4~5개, 식용유, 참기름, 통깨, 소금 약간

★만드는 법
① 국산콩요리두부를 면포에 넣고 물기를 꼭 짠다.
 오이와 당근은 가늘게 채 썬다. 이때 오이의 수분 많은 씨 부위는 제거한다.
 물기를 제거하고 으깬 두부에 달걀과 소금 한 꼬집을 넣고 잘 푼다.
 팬에 식용유를 얇게 바르고 두부달걀물을 도톰하게 부어 중약불로 천천히 속까지 익힌다.
 윗면이 단단해지면 두부가 으스러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뒤집어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팬에 식용유를 가볍게 두르고 손질한 당근에 소금 한 꼬집을 넣고 숨이 죽을 정도로 볶는다.
 김밥김 위에 밥 대신 만들어 놓은 두부달걀 부침을 올리고 나머지 속 재료도 가지런히 올려 김밥을 단단하게 만다.
 완성된 키토 김밥에 참기름을 얇게 바르고 통깨를 솔솔 뿌려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면 ‘키토 김밥 도시락’ 완성!

 

 

도움말=아워홈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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