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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용 전 인천경제청장 연수 을 22대 국회의원 출마 선언

입력 2024-01-0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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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용 인천경제청장 출판 기념회
오는 6일 오전 10시 30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 출판기념회를 갖는 김진용 전 인천경제청장의 저서 미래도시 송도 표지. 김진용 예비후보실 제공


김진용 전 인천경제청장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를 超스마트시티도시를 기반으로 주민이 안심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인간 중심의 행복 국제도시로 도약하는데 온 힘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용 전 인천경제청장은 오는 6일 오전 10시 30분 인천 송도컨벤시아2층 프리미어에서 ‘미래도시 송도’출판 기념회를 열고 올해 4월 10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 인천 연수을 지역구에 출사표를 내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김 전 청장은 자신의 저서 ‘미래도시 송도’ 를 통해 “송도 국제도시가 향후 세계 속에 우뚝 선 선도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제도와 법률을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면서 “송도구와 경제청 업무 기능을 통합한 ‘송도특별자치구’ 를 만들고 자체 재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송도국제도시를 현재의 연수구에서 분구, 송도구를 별도로 신설하고 그에 따른 재원과 운용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자신의 송도 미래 비전을 제시한 것이다.

제 5대와 7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을 지낸 김 예비 후보는 자신의 두 번째인 이번 저서에서 ‘나를 키운 건 8할이 바닷바람’, ‘갯벌에서 진주를 캐다’, ‘퀀텀 점프 세계자유도시로 인천 그리고 송도 와의 만남’ 등 인천과 연수, 송도와 인연에 대해 썼다.

김 전 청장은 1996년 지방 고등고시 1회로 공직에 입문해 인천시 정책기획관,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과 차장 등을 거쳤다.

인천시 역사상 고시출신 중에서 사무관에서 관리관(1급)까지 단 21년 만에 승진한 전무후무한 기록을 갖고 있다.

김진용 전 청장은 “차장·청장 등으로 재임하면서 송도와 영종·청라국제도시에 많은 글로벌 기업과 학교를 유치했다”면서 “송도가 세계적 도시가 되는 데 정치 일선에서 더 많은 기여를 할 비전과 열정을 펼치려 한다”고 4·10 총선 출마 의지를 거듭 밝혔다.

김 전 청장은 송도국제도시의 현안 및 숙원 사업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송도에서 추진되는 모든 프로젝트들을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를 세계를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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