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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서 대박났다"…2023년 동행축제, 매출 4조원 달성

입력 2024-01-09 12:00 | 신문게재 2024-01-1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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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작년 12월 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년 눈꽃 동행축제 개막행사에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참석자들과 온기 나눔 상징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작년 마지막 동행축제인 ‘눈꽃 동행축제’ 최종 실적이 총 1조856억원을 기록해 지난 2023년 세 번의 동행축제를 통해 약 4조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당초 2023년 목표 매출(3조원) 대비 133.1% 초과달성, 12월 상향 조정된 목표(4조원)에는 99.8%에 달하는 실적이다.

세부 매출로는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 온라인 투 온라인(O2O) 플랫폼·정책매장 등 온·오프라인(7291억원), 온누리상품권(2419억원) 등 직·간접 매출을 기록했다. 이와 별도로 12월 동행축제와 연계한 지역사랑상품권도 1146억원 판매돼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매출 확대에 도움을 줬다.

이번 눈꽃 동행축제 기간 동안 11번가를 비롯한 민간 온라인 플랫폼사(16개), 동행축제 참여기업,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부 유관기관 및 협·단체 등에서도 수익 일부를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했다.

세계적 인기 SNS 챌린지인 ‘초전도체춤 챌린지’를 동행축제와 결합시켜 쉽게 만든 ‘1초전도 챌린지’는 누적영상 360만회, 250여명이 참여했다. 이 외에도 우리동네 온기나눔 실천가게 응원, 헌혈인증, 장바구니·출석체크 이벤트 등 다양한 챌린지·이벤트로 동행축제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작년 동행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동행축제가 중소·소상공인, 전통시장의 경기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김원빈 기자 uoswb@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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