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군위군, 가족복지서비스 활성화 위한 ‘2024 군위군가족센터 사업설명회’ 개최

군위군가족센터는 27일 11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4층에서 ‘2024년 군위군가족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이재근기자

군위군가족센터(이상태 센터장)는 27일 군위삼국유사문화회관 4층 회의실에서 김진열 군위군수와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 등 관내 다문화가족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군위의 가족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2024년도 군위군가족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방선향 팀장이 다문화가족 신현태 회장의 질문에 답변 하고 있다. 사진=이재근기자

이번 설명회는 대구광역시 편입에 따른 대구시 특별지원 사업과 여성가족부 정책변화에 따른 사업변화, 기존 사업의 변경 내용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1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면서 설명절 전통음식 떡국과 결혼이주여성들의 고향음식(월남쌈, 판싯비혼, 찹수이)을 한국부인회 군위군지회 회원들과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준비하여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지역민들이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군위군가족센터 이상태 산터장과 직원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이재근기자

이상태 센터장은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되면서 본격적으로 대구시 특별지원사업이 시작되고 여성가족부의 정책변화에 따른 다양한 가족을 위한 교육과 다문화사업 등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으며, 어떤 일이든 가족의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의견을 반영하고 더 좋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또한 “우리 센터가 아무리 노력하고 열심히 하더라도 지역 가족분들이 참여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으며 오늘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센터를 방문하여 많은 의견을 주시면 의견이 사업에 반영해 가족들의 행복도 커져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관내 많은 가족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김진열 군위군수는 “세계 모두가 지구촌 가족이 돼가는 시대적 변화에 맞춰 다문화 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사명감을 갖고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성장과 다양한 가족어울림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사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으며 오늘 사업설명회를 통해 ‘많은 사업들이 다양하게 준비된 가운데 의미 있고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다문화가족 여러분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보완해 가도록 하겠으며 필요하다면 예산을 더 늘리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군위=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