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영남

경북 고령군-베트남 푸옌성,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

올해 하반기 농가형 계절근로 사업 투입 예정

입력 2024-03-03 16:29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경북 고령군-베트남 푸옌성,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
고령군이 베트남 하이즈엉시와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 대표단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베트남 푸옌성을 방문했다.

이번 베트남 푸옌성 방문은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진행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를 단장으로 성낙철 고령군의회 의원, 농업정책과장, 친환경농업담당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추진 및 현지 상황을 점검하고 우리 군의 요구사항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베트남을 방문하게 된다.

대표단은 28일 베트남 푸옌성에서 다오미 푸옌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및 노동보훈사회부 국장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MOU 체결, 부속협의와 계절근로자 선발, 베트남 농업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군은 베트남 근로자들을 올해 하반기 농가형 계절근로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매년 반복되는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인력 공급처 다변화를 통해 우수한 계절근로자의 인력풀을 확대하고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고령=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