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회장. (포스코그룹 제공) |
23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한국철강협회는 오는 30일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제10대 협회장을 선임한다. 현재 협회장은 공석인 상태로 전임 최정우 전 포스코그룹 회장은 지난 2월 말 자리에서 물러난 상태다. 철강협회 회장직은 그동안 업계 맏형인 포스코의 최고경영자(CEO)가 맡았던 만큼 협회는 이번에도 장 회장을 추대, 선임한다.
장 회장은 포스코가 설립한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이사장에도 오른다. 포스텍 역시 그간 포스코그룹 회장이 맡아왔다. 전임 최 전 회장은 임기가 2년 가까이 남아있었지만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