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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온라인평생교육원 10주년 기념식·정책포럼 개최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직업훈련기관으로 거듭날 것”

입력 2024-04-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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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온라인평생교욱원 개원 10주년 기념식 및 정책포럼에서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왼쪽 6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24일 오후 서울 엘타워에서 온라인평생교육원 ‘개원 10주년 기념식 및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유길상 한기대 총장을 비롯해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했다.

유 총장은 “온라인평생교육원의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STEP(Smart Training Education Platform)은 첨단산업 및 디지털 신기술 분야 온라인 훈련콘텐츠를 개발해 전 국민에게 제공했다”며 “세계적인 명품 직업훈련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부 기념식은 △온라인평생교육원 10주년 기념 영상 및 공로상 시상 △STEP 2차 고도화 시연, △STEP 활용 직업훈련 활성화를 위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국폴리텍대학·한국직업능력연구원 3개 기관의 MOU 체결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2부 정책포럼에서는 이문수 원장이 ‘STEP 사업추진 성과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 발표하고 이영민 숙명여대 교수가 ‘직업능력개발 정책과 STEP의 역할’, 이지은 한양사이버대 교수가 ‘에듀테크가 열어가는 직업교육훈련의 미래’를 각각 발제했다.

오창헌 한기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공공 직업훈련 플랫폼으로써의 STEP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의 논의됐다.

한편, 온라인평생교육원은 평생직업능력개발 이러닝 훈련을 위해 지난 2015년 ‘e-koreatech’ 플랫폼을 개발해 서비스를 시작. 이후 전문적인 직업훈련사업 추진을 위해 STEP을 구축했다.

지난 10년간 누적 회원 수 약 81만 명을 보유한 STEP은 이러닝 및 가상훈련 등 공공 온라인 훈련콘텐츠 1905개(기술·공학·인문·사무 등)를 개발했다. 학습관리시스템(LMS) 분양 기관 수는 653개 기관에 달한다.

지난 2월부터는 2차 고도화를 완료하고 맞춤 훈련 과정 추천, 훈련·경력 종합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문수 온라인평생교육원장은 “재직·구직자 등 모든 직업훈련생을 아우르는 수요자 맞춤형 교육 모델을 개발해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직업훈련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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