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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동국대학교) |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는 ‘화엄사 3기 지역미래불자육성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중구 동국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본사 화엄사는 구례·순천 출신 동대 재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동국대 건학위원장 돈관스님은 “동국대에 애착이 강하신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께서 여러 차례에 걸쳐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천년고찰 화엄사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여러분들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화엄사 장학생을 지속적으로 선발해 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화엄사와 불교와 관련된 일에 많은 참여해 주길 바라며 ‘화엄사 장학생’이라는 사실에 자긍심을 갖고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엄사는 앞서 두 차례 동국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덕문스님은 “더 많은 분에게 장학혜택이 돌아가지 못해 죄송하다”며 “동국대 학생들을 늘 훌륭한 인적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살펴볼 것이며, 장학생 여러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