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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AI 반도체 독점 엔비디아 CEO와 전격 회동

입력 2024-04-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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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사진 오른쪽 최태원 회장과 젠슨 황 CEO. (최태원 회장 인스타그램)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 전격 회동하면서 AI 칩 협력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25일 최 회장은 자신의 SNS에 젠슨 황 CEO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각도가 중요합니다”라는 말 외엔 더 이상의 설명이 없지만 사진을 촬영한 곳이 엔비디아의 실리콘밸리 본사로 추정된다.

최 회장이 AI 반도체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엔비디아 CEO와 만남을 가지면서 고대역폭 메모리(HBM) 관련 부분을 논의했을 것이란 관측이다. SK그룹의 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가 지난달부터 초고성능 AI용 메모리 신제품인 HBM3E를 양산하고 있는 것도 이 관측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다만 SK그룹 관계자는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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