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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아람코 팀 시리즈 대회 5월 한국서 처음으로 개최…김효주 등 출전

입력 2024-04-2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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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김효주.(AFP=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팀 시리즈 대회가 오는 5월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5월 10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고양의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LET 아람코 팀 시리즈는 올해 총 5개 국가를 순회하며 진행되는 국제 시리즈로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두 번째 대회다.

사우디아라비아 PIF가 후원하는 아람코 팀 시리즈 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 상금 100만 달러 규모의 이번 대회는 프로 선수 3명과 아마추어 선수 1명으로 구성된 36개 팀이 우승을 향헤 경쟁한다. 마지막 날엔 프로 선수들이 개인 타이틀을 두고 겨룬다.

이번 대회에는 코오롱그룹이 공식 호스트 파트너로 나서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0위 김효주와 대니엘 강(미국) 등이 출전한다.

김효주는 “투어 관계자들로부터 아람코 팀 시리즈가 얼마나 특별한 대회인지 들었고,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와 비슷한 수준으로 알고 있다”며 “또 대회 방식이 정말 독특해서 기대된다. 이런 운영 방식의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처음이다. 한국 골프 코스에서 LPGA 동료 선수들과 경쟁하며 갤러리 여러분에게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대회장엔 최첨단 가상현실 골프를 체험할 수 있는 ‘아람코 에너지 존’, 다양한 음식과 놀이 시설을 갖춘 ‘팬 존’ 등이 마련된다.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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