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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남자 골프 세계 랭킹 32위…PGA 투어 복귀 이후 최고 높은 순위

세계 랭킹 ‘톱 10’ 변화 없어…셰플러·매킬로이·클락 1~3위 자리

입력 2024-05-0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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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안병훈.(AFP=연합뉴스)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하며 남자 골프 세계 랭킹 32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6일(한국시간) 발표된 올해 18주 차 세계 랭킹 발표에서 지난주보다 9계단 올랐다. 2022년 9월 PGA 투어로 복귀한 이후 가장 높은 순위다.

2022년 복귀 첫 대회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하며 233위에 오르며 300위권을 탈출한 안병훈은 이후 2023년 5주 차 발표에서 194위에, 같은 해 28주 차 발표에서 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공동 3위를 차지하며 85위에 올랐다. 그리고 올해 1월 소니 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패해 공동 2위를 차지해 세계 랭킹 50위권 안에 진입했다. 안병훈의 역대 세계 랭킹 최고 높은 순위는 2016년 2월 6주 차 발표에서 24위다.

김주형은 23위를 유지하며 한국 선수 가운데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지난 주 37위였던 임성재는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 기권하면서 38위로 한 계단 밀렸다. 김시우는 지난주보다 1계단 올라 44위에, 이경훈은 4계단 밀려 9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번 주 발표에서 세계 랭킹 ‘톱 10’엔 변화가 없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위, 윈덤 클락(미국) 3위에 각각 자리했다.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 안병훈과 함께 공동 4위에 오른 김성현은 129위에서 107위로, 우승자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는 107위에서 58위로 각각 올라섰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역전 우승한 김홍택은 1042위에서 526위로 뛰어 올랐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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