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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남도당 "정치자금법 위반 홍남표 창원시장 수사를 촉구한다"

민주당, 야당엔 가혹 여당엔 관대...검찰 이중잣대 규탄

입력 2024-04-2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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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경남도당 관계자들이 29일 창원지방검찰청 정문에서 홍남표 창원시장 정치자금법 위반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사진= 심규탁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수사가 진행된지 2년이 지났다. 창원시장이 민주당 소속이었다면 2년동안 수사조차 하고있지 않는지 의심이 든다”며 29일 창원지방검찰청 정문에서 홍남표 창원시장 정치자금법위반 수사를 촉구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홍남표 창원시장 등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한지 8개월이 넘었지만 이후 검찰 수사는 ‘깜깜이’로, 기소여부는 커녕 수사의 진행여부 조차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야당에는 가혹하고 정부여당에는 한없이 관대한 이중 잣대를 강력히 규탄하며, 홍남표 창원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조속한 수사를 촉구한다”며 목소리를 높혔다.

이어 “검찰이 이중 잣대를 지속한다면 현 정부 여당에 대한 눈치보기,봐주기식 수사라는 시민들의 비난을 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창원지방검찰청은 “홍남표 창원시장 정치자금법 위반 수사와 관련 주임검사가 지정돼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창원=심규탁 기자 simkt22059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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