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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황금연휴 맞아 '슈퍼 세일'…한우부터 가전까지 '할인'

한우 최대 반값 할인…계란은 도매가보다 저렴하게 준비
신석식품부터 생활용품·가전까지 전방위적 할인 시작

입력 2024-04-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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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슈퍼세일 로고
이마트 슈퍼세일 로고. (사진=이마트)
이마트는 5월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가정의달 연휴를 맞아 ‘슈퍼 세일’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슈퍼세일을 통해 고물가 시대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진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큰 혜택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슈퍼세일’이라는 자신감있는 명칭만큼 풍성하게 행사를 준비, 각각 일자별로 신선·가공식품부터 생활용품, 가전까지 전방위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이마트는 5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말 그대로 ‘온가족 고기 파티’를 진행한다. 한우 등심 1+·1등급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며, 삼겹살·목살을 비롯 앞·뒷다리, 등갈비, 안심, 항정살, 갈매기살 등 돈육 전 품목을 행사카드로 결제 시 40% 할인 판매한다.

또한 5월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호주산 냉장 안심 스테이크를 50% 할인한 가격애, 달링다운 와규 모듬구이(팩, 900g)를 30% 할인한 가격에, 제주봄유채 소불고기를 6000원 내린다.

이마트는 매년 쓱데이·랜더스데이 등 대형행사 때 한우·삼겹살이 최고 인기상품임을 인지, 특히 물량을 대폭 늘려 준비했다. 한우 등심만 약 35톤 물량, 돈육은 약 300톤의 물량을 준비해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계란 역시 도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5월3일부터 6일 동안 알찬란(30구, 대란)을 행사가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 준비 물량만 총 30만판에 달한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품목별 파격가, 전품목 반값 할인, 골라담기, 한정수량 특가찬스 등 할 수 있는 역량을 총동원해 최대범위의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품목별 파격 할인 상품으로 5월3일부터 9일까지 냉장 안동 간고등어(팩, 2마리) 400g·800g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한다. 브랜드 고등어로는 이마트 역사상 처음 하는 반값 행사다. 최근 ‘국민 생선’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고등어 가격이 오르자, 이마트가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해 팔을 걷었다.

실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는 올해 3월 고등어 생산량이 평년 3월 대비 약 35%가량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 3월 냉장 고등어 도매가격 역시 평년 3월에 비해 약 22.5%가량 상승했다. 이마트 김광명 바이어는 고등어가 가장 기름기가 많고 맛이 올라오는 시기인 10월부터 비축을 시작, 염장 가공에 대해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안동간고등어와 협업해 반값 행사를 기획했다. 5월1일부터 6일까지 판매되는 우럭회 전품목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한다.

대형 가전 할인도 한다. 이마트는 삼성·LG전자 냉장고, 에어컨, 워시타워, 청소기 등 대형가전 구매 시 할인은 물론, 금액대별 최대 125만원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하나 사면 하나 더 주는 ‘1+1’,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등 반값 할인도 약 100여가지 상품을 준비했다.슈레드 등 치즈류와 장류, 냉동만두, 국산두부, 시리얼 등 고객들이 자주 구매하는 식품류 전품목을 반값에, 치약과 세탁세제, 세안제 등 생활용품 전품목 역시 반값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멀티탭 전 품목, 조명 제품 등을 최대 40% 낮추고 국산 분유와 즉석밥 등을 2+1에 선보인다.

재미와 실속을 모두 잡을 수 있는 ‘골라담기’ 행사도 진행한다. 파이·비스킷 전 품목을 3개 9900원에 껌 전 품목을 3개 9900원에 크라운과자 10개를 6980원에 판매한다. 한정수량 특가로는 전점 2만개 한정으로 서울우유 흰멸균우유(200ml·24입)를 선보인다. 1만원대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 조기품절이 예상된다. 또 세균아꼼작마 핸드워시 용기 3종과 오랄비 크로스액션 플라그 가드 등도 한정 수량 특가에 선보인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고물가 기조가 길어지며 가정마다 지출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이마트가 고객에게 큰 힘이 될 파격행사 ‘슈퍼세일’을 진행한다”며 “5월 첫 연휴 기간 진행될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행복한 가정의 달 연휴를 보내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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