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부동산 > 뉴 스테이

뉴스테이 1호 'e편한세상 도화' 5.5대 1로 관심 입증

입력 2015-09-06 13:23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e편한세상 도화 내방객 (1)
지난달 28일 인천 ‘e편한세상 도화’ 견본주택 전경. (사진제공=대림산업)

 

국토교통부는 인천 남구 도화도시개발사업지구 5블록과 6-1블록에 들어서는 첫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e편한세상 도화’가 평균 5.5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됐다고 6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4~5일 진행된 청약 접수 결과 2105가구 모집에 1만1258명이 청약했다.

이는 인천시의 최근 1년간 분양주택 평균 청약률인 2.6대 1의 2배에 이르는 수준으로, 뉴스테이 1호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전용면적 59㎡는 549가구 모집에 3569명이 몰려 평균 6.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72㎡는 5.3대 1, 84㎡는 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편한세상 도화’는 뉴스테이 첫 사업으로 대림산업이 주택도시기금(옛 국민주택기금), 인천도시공사 등과 공동 출자해 짓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짜리 아파트 25개동에 전용면적 59㎡ 1097가구, 72㎡ 608가구, 84㎡ 948가구 등 총 26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 도화 뉴스테이는 최소 8년의 임대 기간을 보장해 임차인의 주거 안정성을 강화했다.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에 임대료 인상률은 연간 3%로 제한하고 월세 소득공제 지원을 통해 주거비 부담을 낮췄다.

국토부는 인천 도화 청약 결과를 통해 뉴스테이에 대한 호응과 수요를 확인한 만큼 뉴스테이를 조기 활성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더 많은 국민에게 고품질의 안정적인 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서울 대림, 수원 권선, 위례, 화성 동탄2 등 연내에 추가로 4000가구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하고 내년에는 뉴스테이 공급 물량을 2만가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